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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의 ‘기생충’은 없지만…칸서 존재감 확인한 한국영화
올해 칸영화제 공식경쟁 화제작인 ‘프렌치 디스패치’(왼쪽부터) 주연 배우 틸다 스윈튼, 티모시 샬라메, 웨스 앤더슨 감독이 12일(현지 시간) 갈라 상영에 참석했다. [AFP=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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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봉준호 열고 이병헌 닫고…한국영화 상징성 크다” 칸영화제
'기생충'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2년만에 칸영화제를 찾은 봉준호 감독이 7일(이하 프랑스 현지시간) 관객과의 만남 '랑데부'에 앞서 전세계 취재진 앞에 마스크로 장난스런 포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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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랙 위도우, 조조·심야상영도 부활시키다
7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는 ‘블랙 위도우’에선 마블 시리즈에 출연해온 동명 히어로(왼쪽부터)와 러시아 비밀조직 레드룸에 얽힌 인물 옐리나의 과거사와 액션을 펼쳤다. [사진 월트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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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블민국' 들썩…'블랙 위도우' 컴백하자 새벽상영 떴다
2년 만의 마블 복귀작 '블랙 위도우'.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. [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] 다시 ‘마블민국’이 들썩인다. 2년 만에 찾아오는 마블 슈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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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로3가 흥행 이끌던 서울극장 개관 42년만에 역사속으로
42년간 서울 종로 3가를 지켜온 대표 영화관 서울극장이 2일 폐관 공지를 알렸다. [사진 서울극장 홈페이지] 서울 종로 서울극장이 개관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.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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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냥 유튜브에 올리면 되는 시대에…" 나홍진·조성희 배출한 미쟝센단편영화제의 고민
24일 개막하는 20주년 미쟝센단편영화제 포스터. '이십'이란 글자 안에 다양한 장르 이미지를 담았다. [사진 미쟝센단편영화제] 나홍진‧윤종빈‧이경미 등 차세대 감독 등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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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얼씨구, 좋다, 잘한다” 소리꾼은 관객들 추임새 먹고 살죠
━ [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]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·유태평양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 김준수(오른쪽)와 유태평양. 17~18일 2030 젊은 소리꾼을 위한 새 시리즈 ‘절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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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소울' 끌고 '귀멸의 칼날' 밀고…주말 극장 관객 47만 반등
27일 개봉해 첫 주 주말 흥행 2위에 오른 일본 애니메이션 '극장판 귀멸의 칼날: 무한열차편'. [사진 에스엠지홀딩스] 지난 주말 극장가가 애니메이션 ‘소울’ ‘극장판 귀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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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기생충' 이정은 주연작 등 독립영화 70편 무료 온라인 상영
배우 이정은 주연 단편 '여보세요'. 오는 31일까지 인디그라운드 플랫폼에서 온라인 무료 관람할 수 있다. [사진 인디그라운드] “어떻게 장남도 없이 무덤을 파냐!” 아버지 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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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주의 핫뉴스] '한동훈 무혐의' 전자결재 올라갔다, 이성윤 또 거부할까 (25~31일)
1월 마지막 주(25~31일)에 있을 주요 뉴스들을 정리했다. 조문규 기자 #설연휴고향 못가나정부 “5인이상 금지가 원칙이지만…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30일 오전 회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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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 극장 관객 15만 회복…13만 몰린 애니 ‘소울’ 덕
디즈니/픽사 새 애니메이션 '소울'. 꿈을 이루기 직전 영혼 세계로 가고 만 조(왼쪽부터, 목소리 제이미 폭스)가 환생을 거부하는 영혼 22(티나 페이)와 더불어 지구로 돌아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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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평정한 기생충·BTS…온라인 선회한 영화·공연계
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휩쓴 와중에도 문화적 성취가 눈부신 한 해였다. ‘2020 문화계 7대 뉴스’를 7개 이모지를 응용해 풀어본다. ━ 기생충, 아카데미 4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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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언맨 후계자 싣고 한국 오는 디즈니+ 내년에만 80편 공습
디즈니의 OTT 서비스 '디즈니플러스'. [AP] 최근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디즈니플러스(디즈니+)의 최고 화제작 ‘더 만달로리안’ 시즌2가 종영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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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래픽텔링] 기생충ㆍBTS 세계 제패…2020 문화계 7대 뉴스
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휩쓴 와중에도 문화적 성취가 눈부신 한 해였다. ‘2020 문화계 7대 뉴스’를 페이스북 7개 이모지를 응용해 풀어본다. ━ ◇최고예요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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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피가 튀고 감금되고…시간 날 때마다 그런 사진 찾아봤죠”
전종서의 새 영화 ‘콜’. 극장 개봉을 준비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OTT로 직행했다. [사진 넷플릭스] “촬영하고 집에 돌아가면 온몸에 열이 났어요. 각성된 상태랄지, 잠이 안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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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피·악마 사진 찾아봤죠"...'역대급 살인마' 만든 배우 전종서
영화 ’제5원소‘의 전성기 시절 배우 밀라 요보비치 같은 신묘한 카리스마에 ’사탄의 인형‘의 섬짓한 장난기, ’추격자‘ 시절 하정우의 독보적인 호흡을 겸비했달까. 아니, 넷플릭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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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코로나 와중에 ‘고 투 트래블·이트’ 권하는 까닭
━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‘일본 뚫어보기’ 마스크를 쓴 일본 시민들이 지난 9월 20일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쇼핑몰을 가득 채우고 있다. 일본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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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담쟁이’ 감독 “여‧여 커플과 아이, 이들도 행복할 순 없을까”
28일 개봉하는 독립영화 ‘담쟁이’(감독 한제이)는 20대 예원(이연)과 40대 은수(우미화)라는 동성 커플의 단단한 관계가 사고로 인한 장애, 조카 수민(김보민)을 입양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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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로 간 박신혜의 ‘콜’…송중기 ‘승리호’도 따르나
코로나19로 인한 극장 침체 속에 송중기·김태리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‘승리호’가 극장 개봉을 건너뛰고 넷플릭스로 직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. [사진 메리크리스마스] 올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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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로 간 박신혜의 ‘콜’, 송중기 ‘승리호’도 따르나…대격변기 맞은 영화산업
2092년 우주 위성궤도가 무대인 영화 '승리호'에서 우주선 선장 역의 김태리.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인물로, 조종사 태호(송중기), 전직 갱두목 타이거 박(진선규),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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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일 축소 개막 부산영화제…봉준호 "올해 더욱 소중하다"
21일 개막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'칠중주: 홍콩 이야기'. 홍콩 대표 거장 7인이 1950년대부터 근미래까지 홍콩에 대한 송가를 10분씩 모아 완성했다. 사진은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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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후남의 영화몽상] 충무로와 ‘미스 심’
이후남 문화디렉터 “입사 초기에 저는 ‘미스 심’으로 불렸어요. 회사 임원이 헤드록을 건 적도 있고 면전에서 심한 성희롱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, 지금 같으면 소송감이지만 그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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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시간 만에 70% 매진…목마른 영화팬들 부산영화제 '피켓팅'
2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픽사 애니메이션 '소울'. [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] 영화팬들의 목마름이 예매전쟁에 불을 붙였다. 코로나19로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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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00석 야외극장 99명만 앉힌다…코로나에 몸집 줄인 부산영화제
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을 1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용관 이사장. 사진은 지난해 결산 기자회견 모습이다. [연합뉴스] 드레스가 수놓는 화려한 개‧폐막식 레드카펫도, 해